달과 몇그램

하늘에 누런 초승달이 떳다.

그 두 끝에 구름이 긁히며 지나간다.

어딘가에는 비가 오고 있을것이다.

--

망한 시

by 은혈의륜 | 2009/03/31 22:28 | | 트랙백 | 덧글(3)

트랙백 주소 : http://lilensia.egloos.com/tb/4851426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blus at 2009/04/12 23:45
세상에 망한 시 같은 건 존재하지 않음.
Commented by 은혈의륜 at 2009/04/13 21:54
글쎄요....
Commented by blus at 2009/04/15 03:49
음. 제 생각에 시는 그저 심상이에요. 마음에 떠오른 상.

그 상의 이미지를 얼마나 더 정확하게 그려내는가는 분명 중요한 일이겠지만 그외의 율이라든지 격운이라든지는 그저 장식이다!! 잘나신 시인님네들은 그걸 몰라요오!!

...아 좀 흥분.
다만 그 마음을 표현한 것이라면 그 표현자체만으로도 시는 이미 온전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