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1월 18일
나는 이스라엘이 싫다.
이딴식으로 제목을 걸고 시작하면 마치 내가 반 유대주의의 깃발아래 모든 시오니스트를 때려 죽여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처럼 보일것 같기는 하지만 난 그정도는 아니다. 하지만 난 제목에서 말했듯이 이스라엘이라는 나라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간단하게 줄여서 말하자면 이스라엘이라는 나라가 가지고 있는 모순이 굉장히 마음에 안들기때문에 싫어한다. 게다가 이번의 팔레스타인-이스라엘의 전쟁이 그 싫어함에 불씨를 당겨주었다고 봐도 무방할것이다.
국제외교학에서는 어떠한 집단이 나라라는 위치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요소들은 네가지 규정하고 있다. 그 네가지 요소는 정부, 그나라를 지탱할 수 있는 국민, 나라 고유의 영토, 그리고 다른나라와의 외교적 관계를 쌓을수 있는 능력이다. 이중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되는것은 네번째의 외교적 능력이지만 이중 하나라도 빠지면 그 나라는 국가로 성립이 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바티칸 시티와 몰타 기사단은 나라로 인정을 받지 못한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어쩐지 모르게 인정을 받아서 교섭까지 해서 현재 가지고 있는 땅을 먹어버렸다는게 난 참 마음에 안든다. 물론 내가 알고 있는것이 사실과는 다를지도 모르겠지만, 내가 알고 있는 바로는 2차대전즈음에 유대인쪽과 영국측 수뇌부가 협상을 벌였고, 유대인 측에서 영국을 도와주는 대신(돈이라는 이야기도 있고, 내가 들은 이야기중에는 탄환의 대량 생산을 가능하게하는 방법을 제공했다는 이야기도 있고) 영국에게 그들이 그렇게 원하는 가나안에 그들의 땅을 만들도록 해준것이라는 이야기다. 여기에서 내가 이스라엘을 싫어하는 두번째 이유가 나온다.
현재의 나는 이신론자라고 말하고 다니지만 나는 몇년전만해도 꽤나 독실한 기독교신자였다. 성경쪽에 관해서도 어느정도 아는편이기도 했고, 어느정도의 교리도 알고 있었다. 지금이야 많이 희석되기는 했지만. 여튼 구약성경의 첫 모세오경에서 보면 야훼는 유대인 민족에게 젖과 꿀이 흐르는 남의 땅 '가나안'을 그들에게 약속한다. 그래 남의 땅. 성경의 묘사만 보면 무슨 흉악한 거인의 땅이다. 넘어가고, 성경의 기록에 따르면 유대인들은 그 가나안을 정복해서 잘 살다가 로마에게 점령당해 나라가 사라져 버린다. 짧게 말하면 멸망. 그리고 그 다음은 신약이고. 내가 주목하는것은 그들의 현재 영토가 그들의 신인 야훼가 약속한 땅이라는것이다. 그런데 야훼는 어디가고 갑자기 영국과 미국이 나타난것인가. 물론 세계가 국가의 힘에 따라서 개새끼와 인간으로 나눠지는 것이긴 하지만 그들은 그들의 신이나 그들 자신의 힘에 기대지 않고 강대국에게 기대서 자신들의 영토(그들의 주장에 따르면)을 되찾은셈이다. 뭐야 영국과 기타 강대국이 유대인이 말하던 야훼냐.
마지막은 좀 더 현대쪽 이야기인데, 과정다 생략하고 묻고 모두들 까먹기로 한다음에 결과만 보기로 해서 그들이 그들의 땅을 찾았다고 한다면 왜 그 땅에서 오손도손 만족하며 살지 못하냐는게 역시 마음에 안든다. 7일전쟁부터 시작해서 며칠전 이스라엘이 일방적 휴전을 선언한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전쟁까지. 왜 그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서 벗어나고 싶으신건지 나로써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데다가, 최근의 행동을 보면 영 좋은 감정은 나타날리가 없다. 전쟁을 하는것은 좋지만 유엔 소속 건물을 폭격할 이유는 없고, 아무리 현대전에는 군인이 민간인보다 안전하다고는 하지만 죽은 민간인의 수가 엄청나다. 게다가 뉴스 보도도 이스라엘 사람이 처음으로 죽었을때는 무슨 세계적인 문제라도 난 어조로 떠들면서 정작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사망 숫자는 고속도로 지나가다가 본 서울까지 12km를 읽는듯한 감정으로 전달을 해주고 있다는게 참 마음에 안든다.
이 모든 이야기가 그냥 나 혼자 삐뚤어져서 하는 소리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난 이스라엘이 싫다. 그건 사실이다.
P.S - 왜 이스라엘은 핫 태그인데 팔레스타인은 핫 태그가 아닌거지?
국제외교학에서는 어떠한 집단이 나라라는 위치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요소들은 네가지 규정하고 있다. 그 네가지 요소는 정부, 그나라를 지탱할 수 있는 국민, 나라 고유의 영토, 그리고 다른나라와의 외교적 관계를 쌓을수 있는 능력이다. 이중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되는것은 네번째의 외교적 능력이지만 이중 하나라도 빠지면 그 나라는 국가로 성립이 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바티칸 시티와 몰타 기사단은 나라로 인정을 받지 못한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어쩐지 모르게 인정을 받아서 교섭까지 해서 현재 가지고 있는 땅을 먹어버렸다는게 난 참 마음에 안든다. 물론 내가 알고 있는것이 사실과는 다를지도 모르겠지만, 내가 알고 있는 바로는 2차대전즈음에 유대인쪽과 영국측 수뇌부가 협상을 벌였고, 유대인 측에서 영국을 도와주는 대신(돈이라는 이야기도 있고, 내가 들은 이야기중에는 탄환의 대량 생산을 가능하게하는 방법을 제공했다는 이야기도 있고) 영국에게 그들이 그렇게 원하는 가나안에 그들의 땅을 만들도록 해준것이라는 이야기다. 여기에서 내가 이스라엘을 싫어하는 두번째 이유가 나온다.
현재의 나는 이신론자라고 말하고 다니지만 나는 몇년전만해도 꽤나 독실한 기독교신자였다. 성경쪽에 관해서도 어느정도 아는편이기도 했고, 어느정도의 교리도 알고 있었다. 지금이야 많이 희석되기는 했지만. 여튼 구약성경의 첫 모세오경에서 보면 야훼는 유대인 민족에게 젖과 꿀이 흐르는 남의 땅 '가나안'을 그들에게 약속한다. 그래 남의 땅. 성경의 묘사만 보면 무슨 흉악한 거인의 땅이다. 넘어가고, 성경의 기록에 따르면 유대인들은 그 가나안을 정복해서 잘 살다가 로마에게 점령당해 나라가 사라져 버린다. 짧게 말하면 멸망. 그리고 그 다음은 신약이고. 내가 주목하는것은 그들의 현재 영토가 그들의 신인 야훼가 약속한 땅이라는것이다. 그런데 야훼는 어디가고 갑자기 영국과 미국이 나타난것인가. 물론 세계가 국가의 힘에 따라서 개새끼와 인간으로 나눠지는 것이긴 하지만 그들은 그들의 신이나 그들 자신의 힘에 기대지 않고 강대국에게 기대서 자신들의 영토(그들의 주장에 따르면)을 되찾은셈이다. 뭐야 영국과 기타 강대국이 유대인이 말하던 야훼냐.
마지막은 좀 더 현대쪽 이야기인데, 과정다 생략하고 묻고 모두들 까먹기로 한다음에 결과만 보기로 해서 그들이 그들의 땅을 찾았다고 한다면 왜 그 땅에서 오손도손 만족하며 살지 못하냐는게 역시 마음에 안든다. 7일전쟁부터 시작해서 며칠전 이스라엘이 일방적 휴전을 선언한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전쟁까지. 왜 그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서 벗어나고 싶으신건지 나로써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데다가, 최근의 행동을 보면 영 좋은 감정은 나타날리가 없다. 전쟁을 하는것은 좋지만 유엔 소속 건물을 폭격할 이유는 없고, 아무리 현대전에는 군인이 민간인보다 안전하다고는 하지만 죽은 민간인의 수가 엄청나다. 게다가 뉴스 보도도 이스라엘 사람이 처음으로 죽었을때는 무슨 세계적인 문제라도 난 어조로 떠들면서 정작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사망 숫자는 고속도로 지나가다가 본 서울까지 12km를 읽는듯한 감정으로 전달을 해주고 있다는게 참 마음에 안든다.
이 모든 이야기가 그냥 나 혼자 삐뚤어져서 하는 소리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난 이스라엘이 싫다. 그건 사실이다.
P.S - 왜 이스라엘은 핫 태그인데 팔레스타인은 핫 태그가 아닌거지?
# by | 2009/01/18 19:25 | 헛소리 | 트랙백 | 덧글(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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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참 미국내에선 이스라엘 욕할래도 큰 용기가 필요하다니깐요;; 널린게 유태인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