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곧 수능을 치겠군요.

일년에 2개월 반정도밖에 못보는 녀석이 되버린 제 동생이 내일 수능을 칩니다.

이럴때는 형으로써 조언도 좀 해주고 그래야하는데, 제가 수능을 쳐봤어야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을 주죠(....)

결국 전화로 잡담만 실컷하고 농담만 잔뜩 따먹은 후에 잘 보라고 하고 끊었습니다.

뭐 이미 수시를 붙어서 이놈이 좀 긴장감이 없긴 없습니다만, 그래도 잘 보겠지요. 뭐. 아직 수시 발표 안난곳도 있지만 한군데는 붙었다고 하더라구요. 생전 처음 들어보는 대학은 아니라서 다행입니다(...)

뭐 영등포 공고인가 여튼 거기서 본다는데 집에서 버스로 30분도 더가는데에 녀석을 배치시키는 교육부에는 테러라도 해야합니까(....) 이런 뭐 빌어처먹을 배치가 다있어! 쌰우쟈! 

뭐 녀석이 좀 널널하기는 해도 저보다 공부도 잘하고(....) 몸도 좋고(....) 머리도 질좋은 생머리고(.....) 여튼 저보다는 여러모로 나은 녀석이니 잘 하겠지요 뭐. (키 빼고요 인데, 이놈이 아직도 자라는지라 일이년 뒤면 이것도 모를것 같습니다.)

잘 봤으면 좋겠습니다.

P.S -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놈이 저 사진에 있는 분량의 문제집을 풀은것 같지는 않단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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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혈의륜 | 2008/11/13 03:25 | 잡담 | 트랙백 | 덧글(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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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NHK에 at 2008/11/13 03:44
저도 수능은 안봤습니다만... 동생이 2년전 수능을 본지라 그때 생각이 나네요. 제가 보는 시험도 아닌데 어찌나 떨리던지... 좋은 결과가 나와서 참 다행이었습니다.

수시는 붙었다지만 아무튼 이번 시험에서도 동생분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길 바라겠습니다 :)

Commented by 은혈의륜 at 2008/11/13 23:59
저는 당사자가 워낙 긴장감이 없다보니 덩달아서 긴장감이 영(....)
Commented by Colts at 2008/11/13 06:58
끝발이 붙으면 됨
Commented by 은혈의륜 at 2008/11/13 23:59
잘 봤으려나 모르겠다.
Commented by 달밴드 at 2008/11/13 07:38
동생분 수능 잘보시길 기원합니다.
Commented by 은혈의륜 at 2008/11/13 23:59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로리링 at 2008/11/13 07:50
근데 왜 동생은 한국에?
Commented by 은혈의륜 at 2008/11/13 23:59
걔는 유학생활 싫어함.
Commented at 2008/11/13 08:17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은혈의륜 at 2008/11/13 23:59
감사합니다.
Commented at 2008/11/13 08:18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은혈의륜 at 2008/11/14 00:00
집에 전화나 해서 물어봐야할듯...
Commented by 차루 at 2008/11/13 08:57
동생분 잘치셨으면 좋겠네요.
Commented by 은혈의륜 at 2008/11/14 00:00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섹시미롹양 at 2008/11/13 09:53
영등포라... 한국에서 사는 곳이네요.
그나저나 농담이라도 하실 정도로 친해서 다행이네요
저는 중3 때부터 떨어져 있었던 데다가 3살 터울에 남동생이라는 삼연타라..
만나면 어색할 따름 입니다....;; 심지어 언젠가는 존댓말을(...)

그나저나 동생분 얼굴이 궁금..해...요....(야,.,)
Commented by 은혈의륜 at 2008/11/14 00:00
그냥 적절하게 생긴놈입니다(....) 다만 허리사이즈가 25~27(....)
Commented by 콜럼바인 at 2008/11/13 16:31
시간이 이시간이니.. 잘치셨기를!!
Commented by 은혈의륜 at 2008/11/14 00:01
저도 그랬으면 합니다.
Commented by 루나 at 2008/11/14 09:33
좋은 소식 있길
Commented by 은혈의륜 at 2008/11/14 10:17
오늘 전화하면 알게되겠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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